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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명
이 작품 하단의 기단부는 삼척김씨 신라대보공(大輔公) 김알지(金閼智)를 원조로하여 신라56대 경순대왕 (敬順大王)의 여덟째 아들인 삼척김씨 시조 삼척군(三陟郡) 김추(金錘)에 대한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했다. 또한 세 개의 계단과 상단의 조형물은 삼척의 지명(三)을 상징하고 문중의 자손에 대한 번영과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하고자 했다.
▸문중 유래
삼척김씨(三陟金氏)는 계림(鷄林)에 탄강(誕降)하신 신라김씨(新羅金氏) 비조(鼻祖) 대보공(大輔公) 휘(諱) 알지(閼智)의 후예(後裔)이신 신라조(新羅朝) 제56대 경순대왕(敬順大王)의 여덟째 왕자 휘(諱) 추(錘)께서 삼척김씨(三陟金氏) 시조(始祖)이다.
휘(諱) 추(錘)께서는 비조(鼻祖)의 29세손으로 서기 946년에 태어나 삼척군(三陟君)으로 책봉되셔서 삼척을 관향(貫鄕)으로 하였다.
2세(二世) 외아들 휘(諱) 위옹(渭翁)은 삼한벽상공신(三韓壁上功臣) 은청광록대부(銀靑光祿大夫) 검교사농경(檢校司農卿) 겸(兼) 어사대부(御史大夫) 상주국좌승상(上柱國左丞相)으로 신라 경순대왕의 후예로서는 유일하게 고려조에서 실직군왕(悉直郡王, 실직은 삼척의 옛이름)으로 책봉되고 하사받은 삼척군(三陟郡) 일대를 통할하였다.
시조(始祖) 삼척군(三陟君) 휘(諱) 추(錘)와 실직군왕(悉直郡王) 휘(諱) 위옹(位翁)의 위패(位牌)는 강원도 삼척시 월계안길 9-24에 소재한 보본단(報本壇)과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고려통일대전(高麗統一大殿)에 봉안 되어있다.
삼척김씨는 고려조에서 많은 명신을 배출하였고 조선조(朝鮮朝)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고조부인 목조성목대왕(穆祖聖穆大王) 이안사(李安社)의 비(妃) 효공왕후(孝恭王后)의 외외가(外外家)로서 조선왕조 태동(胎動)에 일조하여 그 충절의 기개는 조선조에서도 면면이 이어져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었고 한말(韓末) 일제강점기에 의병과 독립운동가를 비롯한 수많은 인물들이 국권 회복과 나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명문 대가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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