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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계최씨 조형물 및 유래문

    조형물번호 204
    작품명 일일신(日日新)
    조각가 김명신
    본관 초계
    성씨 최(崔)
    종친회연락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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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유례

    ▸작품 설명 

    상단의 구(球)는 세상을 상징한다. 구를 쪼고 있는 봉황은 세상을 조탁하고 있는 신재 조를 상징하고,상단의 부챗살 모양으로 뻗어나가는 빛의 형상은 신재 조의 강력한 개혁의지이다.


    구 아래 "一人有慶寶命維新"이란 글은 "임금의 선정이 온 나라에 미치도록 국정을 개혁하라"는 중중 임금이 신재조에게 내린 밀명이다. 동굴속에 책을 쌓아두고 글을 읽고 있는 청년은 주자강목 80권을 지고 백류동 동굴속에 들어기 글을 읽고 있는 신재조이다.


    ▸문중 유래

    초계최씨는 전주최씨 시조 최순작의 8세손인 최용궁(崔龍宮)을 시조로 분파되었다.


    시조 최용궁은 고려말 충숙왕 때에 과거에 급제하여 삼중대광금자광록대부판사와 세자태부를 역임하였고, 익대공신에 책록되어 초계군(草溪君)에 봉작되었으며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이로써 후손들이 ‘초계’를 본관으로 하여 오늘까지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 9세손인 중시조 문절공(文節公) 최산두(崔山斗) 호 신재(新齋)는 조선 중종조에 문과에 급제하여 호당에 들고 의정부 사인에 올랐으며, 도학정치의 실현에 진력하여 중종이 “일인유경보명유신(一人有慶寶命維新:임금의 선정이 온 백성에게 미치도록 정령을 개혁하라)”이라 새긴 옥홀을 하사하여 신임을 나타내었다. 기묘년에 사화를 당해 전남 동복현에 유배되었으나, 적소에서도 강학에 힘써 호남 성리학을 크게 일으켰다.


    이로써 그 청절은 기묘명현에 빛나고, 학문은 호남도학의 사종으로 추앙되며, 문장은 호남삼걸의 기림을 받았다. 현재 도원서원과 봉양사, 부조묘 등에 배향되어 제향을 받고 있다.


    그 후 임진?정유 왜란에는 최종원 최기룡 최헐 등이 포의로서 전쟁에 나가 공을 세워 각각 선무원종공신에 책록되었고, 인조 때에는 최득린이 무과에 급제해 훈련원 첨정을 역임하고 영국원종공신에 녹훈되었으며, 고종조에는 또 최경모가 문과에 급제하고 사헌부 지평에 올랐다.


    이렇듯 초계최씨는 고려말 시조 문숙공께서 문호를 연 이래, 700년의 유구 한 역사를 이어오면서 각 시대마다 시대의 주역으로서 민족사의 창달에 크게 기여해온 명문법가이다. 현재 우리 초계최씨는 10대종파 72문중으로 조직된 대종회 조직을 갖고 있고, 2002년 인구조사에 의하면, 일가들이 전남 전북 광주 서울 경기 부산 인천 경남 등 전국 각지에 8.612가구 27,213명이 분포하여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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