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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유례
▸작품 설명
본 작품은 솟아 오르는 물기둥을 형상화하여 평창이씨 문중의 상승기운을 표상화하였다.
세 개의 주 조형물은 문중의 과거 현재 미래의 화합과 번영을 뜻하며, 물이 생명의 근원이 되듯 유래비의 물길을 통하여 끊임없이 생명수를 공급함으로써 문중의 자손들이 영원한 번영을 누린다는 미래 지향적 의미를 작품에 담고 있다.
▸문중 유래
시조는 고려 명종 때 태사(太師)를 지내신 백오군(白烏君) 휘(諱) 광(匡)이시다.
시조를 위시하여 7세(世) 태(台)까지의 묘소가 강원도 이천군(伊川郡) 웅탄면(熊灘面) 금평리(金坪里)에 계시니 이곳을 평창이씨 본 고장으로 삼아 오고 있다.
8세조 천기(天驥)는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산기상시(散騎常侍)에 이르고 사신(使臣)으로 명(明)나라에 다녀오니 이태조(성계)가 조선을 개국한 후였다.
이 태조의 여러 차례 부름이 있었으나 이를 거절하고 장단(長湍)으로 낙향하여 불사이군의 충절을 지키니 이 태조는 그 절개를 귀히 여겨 평창군(平昌君)에 봉하고 후손들은 『광을 시조로 천기를 중시조로 하여 평창을 본관으로 삼아』 19개 파로 분파하여 전국 각지에 산거(散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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