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설명

수레바퀴와 같이 둥글둥글한 정과 부채살같이 번창하여 떠오르는 정열적인 태양과 같이 문중의 후손들이 미래를 여는 형상

▸ 하남정씨 유래

우리 정씨(程氏) 최초 조상은 중국 황제(皇帝)이시며, 그 후손 휘: 휴부(休父)가 주(周)나라 선왕(宣王: 皇帝)때 대사마(大司馬)로 봉작(封爵)되어 정국(程國) 영지(領地)를 물려받아(襲封) 국명(國名)을 따라 姓을 程氏로 하고 원시조가 되었으며, 휘: 원담공(諱: 元譚公)은 신안태수(新安太守)로서 중시조이시며, 그 31세 손 휘: 우(諱: 羽-字伯溫.太中公-河南程氏始祖)는 서기 979년 중국송태종조(宋太 宗朝)때 태자대사(太子大師)에 제수되어 도읍지 낙양에 상경후 하남(河南)으로 이주하여 하남정씨(河南程氏)시조가 되었음.

하남정씨(河南程氏) 시조 휘: 우(諱: 羽) 五대손 명도(明導- 諱: 顥, 諡號:純豫國公)와 이천(伊川- 諱 羽, 號: 洛國公) 두 형제는 중국 송나라때 유명한 대유학자(大儒學者)로, 중국의 사성(四聖) 공(孔子) 맹(孟子) 정(程子) 주(朱子)의 한사람이고, 세계적 인물이다.

명도(明道)의 아우 이천(伊川) 14세손 한산군정사조(韓山君程思祖- 恭愍王 元年: 1352年韓山君 封)는 중국 원나라 순제때 고려 공민왕비(恭愍王妃: 元國 星室 魏王 딸 魯國公主)를 모시고 1351년, 신묘(辛卯) 12月에 고려에 들어와 귀화하여 하남정씨(河南程氏) 한국의 최초 始祖가 되었다.

한산군정사조(韓山君程思祖:1309-1383) 둘째아들 휘: 광(諱: 廣, 諡號: 巾川公 議大夫 歷任)은 고려말 유신으로, 1390년 대 고려가 망하여 그 일가가 고려의 망국지신(亡國之臣)을 자처(自處)하고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켜 두문동에 들어가 은거하다가 이 태조가 두문동에 방화하여 어린 초생들을 이끌고 남하 광주금 당산(光州金塘山)에 들어가 살다 타계하니 그 후손들이 하남정씨일가(河南程氏一家)로다.

(關係文獻: 己酉譜, 乙未譜, 世界史, 國史大事典)

태중공(太中公) 명도(明道:豫國公) 이천(伊川: 洛國公) 정부자(程夫子) 영정(影幀)은 선조(宣祖) 을사1605년에 경기도 과천에 사는 좌참찬 유간(柳澗)이 왕명에 의하여 사신으로 중국 명(明)나라에 갔을 때 명나라 신종황제(神宗皇帝)께서 송나라때 우리 선대 백작(伯爵)인 태중공과 명도, 이천 3 부자의 영정을 하사하시며 정부자(程夫子)의 후손들이 고려에 낙향 하였으니 그 후손들에게 전하라하여 그 영정을 모시고 귀국하였으나 정씨 후손을 찾지 못하고 그대로 가보(家寶)로 모셔오다 무주(茂朱)에 사는 후손 정락구(程落龜)가 유간의 후손유기준(柳冀準)을 친방하여 향교와 태학관(太學館)의 절차를 거쳐 고종2년 을축1865년 5월에 무주군 안성면 진도리에 부지를 마련하고 도남사(道南柌)를 세워 영정을 봉안하여 매년 春秋二祭로 三月九月 첫 丁일에 祭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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