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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중도록

    풍양조씨 조형물 및 유래문

    조형물번호 33
    작품명 메신저(messnger)'97뿌리
    조각가 조성묵
    본관
    성씨
    종친회연락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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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유례

    ▸ 작품설명

    흰색 화강석은 현대(現代)를, 검은 오석은 고대(古代)를 상징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삼각형 구조의 청동 조각은 현대와 고대의 시간에 서 있는 우리 세대와 뿌리의식을 함께 투영한 예술적 작품임.


    ▸ 풍양조씨 유래

    풍양조씨의 발상지는 고려시대 풍양현이니 지금의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면 송릉리이다. 신라말기에 바위 라는 은자(隱者) 한분이 천마산 지맥인 독정산(獨井山)의 암굴(巖窟)에서 수도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고려 태조 왕건이 찾아가 장군을 삼으니 보령 70세였고 모습이 웅위하고 수염이 아름다웠다. 태조의 남정(南征)에 여러 차례의 공을 세워 개국공신이 되고 맹(孟)이란 이름을 하사받았으며 벼슬이 문하시중(門下侍中)에 이르러 풍양조씨의 시조가 되었다.


    풍양조씨는 고려시대에 중간 세계(世系)의 실전으로 전직공파(殿直公派) 평장공파(平章公派. 南原公派) 상장군공파(上將軍公派)가 계파를 달리하며 전직공파는 다시 호군공파(護軍公派) 회양공파(淮陽公派) 금주공파(錦州公派)로 분파되어 5대파로 불러온다. 고려시대에도 벼슬이 이어졌고 조선왕조에 들어와서는 더욱 현창하여 문과 180여 명에 정승7명 문형4명 왕비2명을 비롯하여 많은 문무백관과 도덕문장이 배출되어 우리나라 성씨의 명문으로 일컬어진다. 현재에도 국내외의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뛰어난 인재들이 많으므로 계속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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