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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작품 설명
〈선씨 오충신〉의 보성선씨는 충렬(忠烈)의 가문으로 비상하는 곧은 직선 형태인 주 조형물로 그 기개를 표현 했으며,두 개인 듯 하나로 이어진 형태는 가문의 화합과 번성에 의미를 담아 무궁한 번영을 표상하였다.
▸문중 유래
寶城宣氏 始祖이신 退休堂 諱 允祉선생께서는 明나라 使臣으로 高麗에 오신 후 西紀 1382年 湖南按廉使를 除授 받으시고 兵權을 인수 湖南地方에 침투한 倭寇의 소굴을 소탕 하시고, 특히 焦土化된 兆陽. 伏忽 두縣을 恢復하여 백성들에게 善政과 聖學을 베풀어 평안케 하니 지금의 寶城郡이다.
公께서는 高麗의 충신으로 節義를 지켜 朝鮮開國에 참여하지 않고 寶城에 退居하시어 寶城을 貫鄕으로 삼았으니 이분이 寶城宣氏의 始祖이다. 이후 後孫 忠臣들과 함께 賜額을 받아 五忠祠에 配享되시어 春·秋로 享祀하고 있으며 현재 寶城 五忠祠 忠義堂은 地方文化財로 지정 받았으며 이러한 始祖公의 史蹟은 東國興地勝勝覽. 朝鮮王朝實錄, 皇朝人本朝忠臣目錄, 杜門洞書院誌등에 記錄이 남아 있다.
諡號 平襄公 諱 炯선생은 世祖朝에 李施愛亂을 평정한 공으로 敵愾功臣 楡城君에 封君되셨으며 成宗朝에 佐理功臣, 右議政에 贈職되셨다. 兵使公 諱 居怡선생과 大護軍 諱 克禮선생께서는 壬辰倭亂을 맞아 忠武公 李舜臣장군과 더불어 한산도해전, 행주대첩, 울산성전투 등 수많은 전투에서 赫赫한 戰功을 세우고 순절 宣武原從功臣一等에 錄勳되셨고 安東營將 諱 世綱선생께서는 丙子胡亂을 맞아 쌍령전투에서 衆寡不敵인 상황에서 적과의 혈전 끝에 殉節하셨고 水使公諱 苦海선생은 使臣으로 淸나라 瀋陽에 들어가 淸王을 말로써 感服시켜 국가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외교력을 발휘하셨다.
이때 기록한 瀋陽日記는 지금도 중요한 歷史的 史料로 평가 받고 있다.
寶城宣氏 後孫들은 六百餘年이 넘는 歷史의 흐름속에서도 先祖님들의 忠孝精神을 본받아 名門家로 성장 발전하여 왔으며 五忠祠를 中心으로 後孫代代로 조상의 얼을 계승 발전시켜 나아갈 자랑스러운 氏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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