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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崇祖와 權門의 繁榮 和合
▸ 안동권씨 유래
시조 태사공(太師公)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예로 본명은 신라의 종성 김행(金幸)이었다. 권행은 신라 말 경애왕 때 고창(지금의 안동)을 수비하는 중책을 맡고 있었는데 당시 신라는 계속되는 왕의 실정으로 민란이 자주 일어나 국운이 기울어지자 서기 927년 후백제의 견훤(甄萱)이 신라를 침입하여 왕을 시해하였다. 이에 격분한 권행은 서기930년(경순왕 4년) 공과 더불어 3태사인 김선평, 장길(다른이름 장정필)과 함께 태조 왕건을 도와 고창에서 견훤의 후백제군을 물리쳐 병산대첩이라는 큰 공을 세웠다. 고려태조 왕건(高麗太祖 王建)이 크게 기뻐하여 “능히 기미에 밝고 권도에 통달하였다(能炳幾達權)” 라며 권(權)씨를 사성(賜姓)하고 벼슬을 三韓壁上三重大匡․亞父功臣․太師로 제수한 후 고창군을 안동부로 승격하고 이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이후 권행은 안동권씨의 시조가 되고 안동을 본관으로 하였다. 시조 묘소는 안동시 서후면 능동에 있으며 세향(歲享)은 춘추로 한식날과 10월 중정(中丁)의 날에 거행하고 있다. 파(派)는 15개 파로 종파(宗派) 수중(守中)․부호장공파(副戶長公派) 시중(時中)․추밀공파(樞密公派) 수평(守平)․복야공파(僕射公派) 수홍(守洪)․동정공파(同正公派) 체달(棣達)․좌윤공파(佐尹公派) 지정(至正)․별장공파(別將公派) 영정(英正)․부정공파(副正公派) 통의(通義)․시중공파(侍中公派) 인가(仁可)․급사중공파(給事中公派) 형윤(衡允)․중윤공파(中允公派) 숙원(叔元)․군기감공파(軍器監公派) 사발(思拔)․정조공파(正朝公派) 대의(大宜)․호장공파(戶長公派) 추(樞)․검교공파(檢校公派) 척(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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