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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재령강씨 시조님의 충절을 기리며 자손만대로 이어지고 세계 만방에 널리 알려져서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후손이 되리라.
▸ 재령강씨 유래
강씨(康氏)의 시조(始祖)는 신라(新羅) 성골장군(聖骨將軍) 휘(諱) 강호경(康虎景)이요 공의 14세손 휘(諱) 강지연(康之淵)이 중시조이시며 고려 명종 때 문하시중을 지내시고 충열왕 때 신성부원군(信城府院君)에 봉(封)하였고 중시조 휘(諱) 강지연(康之淵)의 8세손인 휘(諱) 강득룡(康得龍)은 고려 공민왕 때 벼슬이 삼사우사(三司右使)에 이르렀고 삼중대광첨의정승(三重大匡僉議政丞) 안릉부원군(安陵府院君)에 봉하였고 시호(諡號)는 안정공(安靖公)이시며 영조(英祖)때 어발(御跋)에 의하여 별관(別貫)을 재령(載寧)으로 정하고 공의 후손들은 재령(載寧)을 본관(本貫)으로 쓰고 있다.
공(公)의 자(子)는 유(儒).후(候).신(信).중(仲).독(篤)이시며 공은 조선 이태조(李太祖)의 현비(顯妃) 신덕왕후(神德王后)의 친형(親兄)이시며 고려조가 쇠퇴하고 이태조(李太祖)가 등극함에 태조와 남매지간이라 입궐과 출사를 권유받았으나 충신(忠臣)은 불사이군(不事二君)의 대절(大節)을 지키시고 1393(癸酉)년에 매일 관악산 의상대에 올라 개성을 바라보고 고려의 옛 임금을 연모하고 그리다가 아사(餓死)로 생을 마치시니 연주암 연주대의 명칭이 공으로부터 개칭되었으며 공의 묘를 명당인 관악산 기슭 정부종합청사 후편에 모시고 공의 위토(位土) 일부가 정부종합청사부지로 편입되어 보상금으로 안정공유지기념사업회(安靖公遺志紀念事業會)를 설립하고 후손들에게 장학사업과 노인복지사업을 하여 숭조위선정신을 고취하고 종친간 화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종친회로 발전하고 있으며 고매(高邁)하신 재령강씨 시조 안릉부원군 휘(諱) 강득룡(康得龍)의 유지(遺志)와 유덕(遺德)이 후손들에게 귀감(龜鑑)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종친회 회장단과 이사회의 발기로 재령강씨의 유래를 비(碑)에 새겨 만세에 남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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