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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인류 역사의 근원은 생성의 반복이라 할 수 있다. 씨족의 뿌리 또한 그 예외일수가 없다. 낳고 죽으면 연연히 이어져 내려온 인류의 생성은 결코[어머니]를 떠날 수 없다.그런 의미에서 어머니가 아기를 잉태한 형상을 단순하고 간결한 선과 형태로 구성하였다. 원형은 수태이면서 형태적으로 ○을 보여주며 오(吳)씨의 이미지로 부각된다. 전체적인 형태는 임신한 어머니를 보여주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고취시키고자 하였으며 한문으로 오(吳)자의 형태를 단순화 시켜 보았다. 조각 구조를 역삼각형으로 설계하여 청소년들에게 내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힘을 느끼게 하였다.
▸ 오씨 유래
오씨(吳氏)는 주(周)나라 태왕(泰王)의 아들이신 휘(諱) 태백공(泰伯公)이 오나라를 건국하여 25대 부차(夫差)왕의 실정으로 망하고 손자 루양(鏤羊)이 위왕(衛王)으로부터 오씨로 득성(得姓)하시었다. 후손(7世孫) 휘(諱) 첨(瞻)공께서 신라국 지증왕 원년 서기500년에 우리 땅에 오시어 고려의 왕건 태조로부터 문하시랑 평장사 시 무혜공(門下侍郞 平章事 諡 武惠公)으로 추증되시었다. 그로부터 1500년간 우리나라에 분포된 오씨는 약 70여 만 명에 달하고 우리나라 13大姓으로 발전하여 정착하게 되었으며 국가에 충성하고 사회발전과 가문을 빛내신 조상님을 여러분 배출한 명문으로 지금에 이르고 있으며 선조들의 관직 또는 정착지에 따라 본관을 해주 동복 보성 고창 나주 함평 함양 흥양 군위 울산 낙안 전주 평해 화순 장흥 연일 등으로 나누어 졌으나 근본은 동조동근(同祖同根)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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